[속보]코로나 신규환자 하루새 18명...신천지 사태 이후 58일 만에 첫 10명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 새 18명 발생했다. 누적 환자 수는 1만65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가 20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58일만에 처음이다. 해외유입 환자도 전날보다 줄어든 9명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8명 증가했다. 신규 환자는 경기 4명, 검역 4명, 대구 3명 서울 1명 순이다. 해외유입과 지역 발생은 각각 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환자 수는 대구 6830명, 경북 1358명 등이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하루 동안 108명 늘어나 7973명이 됐다. 사망자는 18일 0시 기준 232명으로 전날 대비 2명 늘었다.

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