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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달리던 시내버스에 불…8명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중앙일보

입력

4일 대구 서구 노원동 팔달로를 달리던 726번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뉴스1

4일 대구 서구 노원동 팔달로를 달리던 726번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구에서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4일 오후 6시 46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한 도로를 달리던 726번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버스 뒷부분을 태우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버스 뒷부분에서 일어났으며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7명이 곧바로 차에서 내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이 많이 탄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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