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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부부, 호주 격리 생활 끝내고 LA집으로 귀환

중앙일보

입력

사진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사진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국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호주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톰 행크스(63)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63)은 이날 전용기를 이용해 LA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톰 행크스는 환하게 웃으며 직접 차량을 몰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모습은 현지 언론에 포착돼 보도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엘리스 프레슬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호주 동부의 골드코스트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들은 호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퇴원 후 호주의 한 집을 빌려 14일간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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