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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꾸준한 상품성 개선, 가격 대비 활용성 탁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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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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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SUV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형 세단 시장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엑센트의 브랜드경쟁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에서 81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며 소형 세단의 대표주자 면모를 여전히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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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센트는 꾸준하게 상품성 개선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경차에 맞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상품 경쟁력까지 갖춘 엑센트는 소형차, 엔트리카, 세컨카, 업무용 차량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1994년 처음 출시된 후 줄곧 현대자동차의 막내 역할을 맡아온 엑센트는 여전히 가격대비 활용성과 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엑센트의 내수용 생산을 중단했다. 빈자리는 지난해 말 출시한 소형 SUV 베뉴가 메운다. 소형 세단의 수요가 소형 SUV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브랜드는 고객에게 명확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핵심 타깃에 대한 성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브랜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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