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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특허 기술과 AI 적용···사용자 편의성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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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특허 기술과 AI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특허 기술과 AI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의류건조기 업종에서는 LG 트롬이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삼성이 78점으로 2위, 위닉스가 73점으로 3위로 평가됐다. LG 트롬이 전년과 동일한 79점을 유지한 가운데, 삼성이 전년 대비 2점 상승하며 1위와의 격차를 3점에서 1점으로 좁혔다.

의류건조기 LG 트롬

의류건조기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전년 대비 2점 상승했다. 치열한 경쟁 가운데 지속해서 기술력을 강화하고 브랜드별 차별성을 높이고자 한  노력이 업종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출시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True Steam) 기술과 AI가 적용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가전제품에 이미 적용된 바 있는 100도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 주름도 줄여준다. 세 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옷과 침구 등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LG 씽큐 앱을 통해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나 와이파이가 탑재된 LG 세탁기와 스마트 페어링 기능으로 연동할 수도 있다.

편리함, 다양한 경험, 가사노동의 효율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의류건조기를 포함한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등을 일컫는 뉴라이프 가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준은 지속해서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며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의류건조기 브랜드들의 노력 역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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