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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페북 코리아 부사장·인사이트 CCO 영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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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백현주 전 서울일보 기자. [사진 자유한국당]

(왼쪽부터)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백현주 전 서울일보 기자. [사진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11일 10번째 총선 인재로 청년 정보기술(IT) 기업인과 대중문화예술 전문가를 영입한다.

한국당은 인재영입위원회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고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과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백현주 전 서울일보 기자를 영입한다.

1980년생인 박대성 부사장은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 오큘러스코리아 정책 고문을 거쳐 현재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문가이면서도 미국 공화당 외교·경제 정책연구원을 지낸 바 있다.

김보람 CCO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심사위원특별상과 뫼비우스 국제광고제 학생상을 수상했으며, 교육청 선정 21세기 선도 서울학생, 서울시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당은 "김 CCO가 학창시절 봉사활동을 하다 걸린 안면신경마비로 앵커의 꿈을 포기하고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꿈을 꾸며 방송영상학과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고 전했다.

백현주 전 기자는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연예뉴스 전문채널의 취재기자로 수년간 한류 관련 대중문화 연예뉴스를 보도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이 끝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이 끝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국당 인재영입위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인재발굴에 힘쓰고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인재발굴과 육성, 숨은 영웅 찾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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