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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3㎡당 1700만원대 강남권 아파트…청약통장 없어도, 1주택 있어도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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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잠실 생활권을 누리면서 초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투시도.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보니 까다로워진 주택 환경 속에서 서울 강남권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에 인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잠실 생활권을 누리면서 초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투시도.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보니 까다로워진 주택 환경 속에서 서울 강남권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에 인기다.

지난해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역대급 수준의 규제가 담긴 12·16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강력한 대책에 불구하고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에 비해 규제 직격탄을 맞은 서울 강남권은 대책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그동안 오른 강남권 집값을 생각하면 그 하락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시중에 ‘강남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다시 회자되는 이유다.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주변 아파트 시세의 반값 수준 #지난달 문 연 홍보관 북적북적 #거여역 1분, 초교 100m 거리

부동산 시장에선 12·16 대책 이후 대출 없이는 그나마 아파트 구입이 힘들었던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 더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16 대책 속에 포함된 강력한 대출 규제 때문이다. 특히 강남 아파트는 서민들에게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됐다는 푸념이다.

최근 서울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줄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 많다. 정부 규제로 대출이 어려워진 서울지역 주택 수요자들이 아예 청약통장 가입을 포기하거나 서울 인근 수도권지역에서 청약통장에 가입하면서 서울의 청약통장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청약통장을 통해 청약 가점제 추첨 방식으로 아파트를 분양을 받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30대 연령층은 12·16 대책으로 대출마저 어려워지자 청약통장 가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층 살기 편리한 중소형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구입이 가능한 파격적인 가격의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서울 송파구에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4개동, 전용면적 45·59·84㎡ 393가구 규모로 전 가구 중소형 설계가 적용됐다. 현재 일부 매입 부지 건물은 철거 중이다.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이다. 때문에 이 아파트는 까다로운 청약 가점제로 계약자를 뽑는 것이 아니라 조합 가입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조합 가입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로 까다롭지 않다. 이 때문에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서울 강남권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30대 젊은층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격도 3.3㎡당 평균 1700만원대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전용 59㎡의 경우 4억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송파구의 같은 크기 아파트 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관계자는 “이 때문에 지난 1월 문을 연 홍보관에는 청약통장 없이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도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홍보관에 방문객들이 몰리는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우선 전 세대 4베이(bay) 구조, 남향 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또 동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일조량과 통풍성도 강화했다. 여기에다 단지 동쪽에는 천마산근린공원이, 남쪽엔 남한산성이 있는 숲세권 단지다. 송파의 대표적인 올림픽공원과 거여공원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다. 여기에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중심지는 물론 외곽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먼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영풍초등학교가 있다. 또 단지 주변에 오주중·송파중·오금고·문정고교 등이 인접해 있다.

공원·남한산성 가까운 숲세권

단지 주변 생활 기반시설도 잘 구축돼 있다. 이 아파트는 송파와 잠실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단지로 인근 위례신도시와 강남권의 고품격 생활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롯데타워·롯데월드·가든파이브 등 대형 상권은 물론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동남권유통센터·동부법조단지 등 상업·업무시설 이용이 쉽다.

짧은 사업 기간도 매력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인허가에만 보통 8~10년 소요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는 달리 통상 4~5년 정도면 입주가 가능하다. 여기에다 최근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자금관리 등 사업 안정성과 투명성이 높아졌다.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관계자는 “교통·교육·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데다 미래가치가 뛰어나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인근 롯데타워 뒤쪽에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사전 담당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문의 1600-8281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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