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에 김성찬 내정…현역 3명 합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선교 의원. [중앙포토]

한선교 의원. [중앙포토]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창당을 앞둔 가운데 한선교 의원(4선)을 포함한 김성찬(재선)‧조훈현(비례초선) 의원이 합류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래한국당은 4·15 총선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됨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만든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이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지도부를 선출하고 강령과 당헌 등을 채택한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한국당 한선교 의원은 미래한국당 당 대표로 추대된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 조 의원은 사모총장에 내정됐다.

미래한국당은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