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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모텔을 살린 건...7번째 유니콘 '야놀자' 이수진 대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새해 특집은 국내 유니콘 기업들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1월 10일 주인공은 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이수진 대표입니다.

야놀자는 2019년 2월 한국의 7번째 유니콘(CB인사이츠 기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에 올랐습니다.

야놀자를 창업한 이수진 대표는 2001년 군 제대 후 숙식이 제공되는 일자리를 찾다가 모텔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허드렛일부터 시작했지만 성실성을 인정받아 어느새 업계에서 알아주는 프런트 매니저가 됐습니다.

2005년 모텔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커뮤니티)를 시작한 이수진 대표는 2년 뒤 야놀자를 창업했습니다. 이후 야놀자는 숙박 검색·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행·파티 정보 제공, 숙박 프랜차이즈 운영, 경영 컨설팅,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놀 것'을 연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기업으로 컸습니다.

또 야놀자는 음침한 이미지의 모텔을 양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야놀자와 이수진 대표에 관련된 숫자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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