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병이 이웃집 침입 가족 앞에서 주부 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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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청량리경찰서는 7일 가정집에 들어가 돈을 빼앗고 가정주부를 폭행한 방위범 양해성씨(21·이병·서울장안4동)를 군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양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30분쯤 같은 연립주택 이웃동에 사는 이모씨(33·여) 집 창문을 통해 들어가 안방에서 잠자던 이씨를 흉기로 위협, 건넌방으로 데려간 뒤 이씨의 남동생이 보는 앞에서 폭행하고 10만원짜리 수표 2장 등 38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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