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비전 2020] 협동로봇, 모바일 연료전지 ‘미래 기술’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두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기술로 손꼽히는 협동로봇을 자체기술로 개발해 출시했다. 사진은 두산로보틱스가 새롭게 공개한 A 시리즈 모습. [사진 두산그룹]

두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기술로 손꼽히는 협동로봇을 자체기술로 개발해 출시했다. 사진은 두산로보틱스가 새롭게 공개한 A 시리즈 모습. [사진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미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미래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두산그룹

두산중공업은 지난 9월 창원 본사에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 최종조립 행사를 가졌다. 현재 제조 공정률 약 95% 수준이며 연내 성능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기술로 손꼽히는 협동로봇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출시했다. 지난해 6월 두산로보틱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에 참가해 협동로봇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관람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두산은 발전 및 주택·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에서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화된 모바일 연료전지를 개발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시장에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섰다.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을 펼치는 두산퓨얼셀·전지박·OLED·바이오 등 소재 사업을 맡을 두산솔루스를 신설했다. 두산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 분야를 공격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