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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2020 정시 특집] 나·다군 수능 100% 반영, 학내 첨단 학습라운지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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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순천향대 교내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5~6층에 위치한 예비창업자 공간 ‘START-UP PLAZA’에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 순천향대]

순천향대 교내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5~6층에 위치한 예비창업자 공간 ‘START-UP PLAZA’에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산학일체형 미래선도대학, 휴메인 앙뜨레프레너 대학교’를 표방하며 질주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학부교육 전반에 걸쳐 혁신교육을 진행하면서 캠퍼스 곳곳에 첨단 창의융합 학습라운지를 구축했다.

또 실행교육인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 구축, 창업생태계 육성 등 다양한 실험적 교육을 전개하며 ‘대학 그 이상의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가정신으로 새로움에 도전하며 ‘인간사랑’의 정신을 잊지 않는 순천향대의 비전을 보여준다.

순천향대는 첨단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올해에만 10여 개 국가 실용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설립해 기초와 임상을 연계하는 ‘중개 연구’를 확대하는 가운데 올해 건강 맞춤 미래 프로바이오틱스 플랫폼 구축사업(140억원), 오믹스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 사업(121억원) 등의 국가 연구과제를 따냈다.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을 모집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만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선발하고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실기(일반학생전형)는 ‘다’군에서 선발하고, 각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수학·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상명 입학처장

이상명 입학처장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시행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시 관련 문의는 입학팀(041-530-4945)으로 하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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