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공사|95명 특채 드러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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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부정승진 시험 등 인사부 조리사실이 탄로난적이 있었던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또다시 경력·직급·호봉 등을 조작한 95명을 특채한 사실이 올해 국감에서 드러났다.
28일 서울시 지하철공사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우석, 공화당 유기수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공사 발족이후 기술직 37명·일반직 36명 등 모두 73명이 경력서를 조작해 부당 입사했고, 기술직 11명. 일반직 8명은 입사 제한연령이 넘었는데도 호적초본을 고치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하게 특채됐으며 3명은 공채시험에서 불합격 됐는데도 부당하게 특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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