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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으로 이게 가능해?' 2019년 최고의 수염 한 자리에

중앙일보

입력

상남자들이 모여 자신의 이색 수염을 겨루는 대회가 있다. '2019 National Beard and Mustache Championships'가 그것이다. 1990년대 초부터 유럽과 미국 각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이상한 모양의 콧수염, 가장 긴 턱수염까지 여러 종류의 콧수염과 턱수염 모양을 뽑는 대회로 올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서소문사진관]

크게 콧수염(Mustache),반수염 (Partial Beards), 완수염(Full Beards)으로 나뉘며 각 부문은 살바도르 달리·귀족·헝가리안·중국인 스타일 등으로 나뉜다. 지난 2017년부터는 여성 부문도 신설됐다.

미국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최종 결선에 오른 30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수염 대회 참가자들은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해 사진촬영에 응했고 기금은 참전용사 후원과 유기동물 보호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래는 이색 수염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다.

장진영 기자, [사진 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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