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시행 해외연수 농수산분야에 치우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최신 첨단기술의 습득과 핵심연구 인력의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국내박사 학위취득자의 해외 연수사업이 특정분야에 치우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의 과기처 감사자료에 따르면 86∼88년의 해외 연수자는 4백85명이며 이 가운데 기계와 전기·전자분야는 각 60명, 63명으로 당초계획 94명, 1백9명보다 36∼42%나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비해 농수산 분야는 21명 계획에 72명이나 연수, 목표의 2.5배나 됐다.
연수 대상국은 미국이 73%로 가장 많았고 구주지역이 17%, 일본이 1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