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운용하는 미래에셋대우의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미국의 ETF(Exchange Traded Fund·상장지수펀드) 전문 운용사인 글로벌 X가 자문하는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이 출시 6개월 만에 78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ETF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성향에 따라 혁신성장형 또는 인컴형으로 각기 다른 EMP(ETF Model Portfolio)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유동성, 자산규모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량 ETF로 구성한 세 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크게 변화시킬 혁신적인 테마에 투자하는 혁신성장 포트폴리오가 대표적이다.
또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에는 고배당·우선주·커버드콜 등 다양한 인컴 ETF를 활용해 꾸준한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 포트폴리오가 있다. 마지막으로 혁신성장과 인컴 포트폴리오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하는 밸런스드 포트폴리오 중 투자자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라인업된 세가지 포트폴리오 간에는 유선상 유형 변경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미국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운용사인 Global X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ETF와 한국과 홍콩, 캐나다와 호주, 미국, 중남미를 잇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네트워크가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중도 입출금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