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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 3중 충돌사고 발생…20대 군인 등 6명 사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의 한 교차로에서 3중 충돌사고가 나 관계 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의 한 교차로에서 3중 충돌사고가 나 관계 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3중 충돌사고로 군인 등 6명이 사상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10분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산타페 승용차와 직진하던 벨로스터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벨로스터 차량은 중앙선을 넘으면서 반대 방향에서 오던 i30 승용차와 또 한 번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벨로스터에 타고 있던 하사 3명이 숨지고 운전자인 중사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부사관들은 모두 2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i30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2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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