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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에이알, 푸켓·말레이시아에도 AR뮤지엄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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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나 보았던 정글 속 집채만한 킹콩이 나를 노려보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위에서는 거대한 용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한다. 작품으로도 유명한 '그랑자트섬의 휴일' 속 평화로운 풀밭에는 호랑이가 큰 하품을 한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푸켓에 국내 AR기업이 개관한 AR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는 AR작품들이다.

국내 AR기업 ㈜에어에이알(AIRAR)이 지난 8월 23일 푸켓 현지에 기업의 대표 AR플랫폼인 ‘XR MUSEUM’의 8번째 AR뮤지엄을 개관했다.

㈜에어에이알은 국내 4개 지점과 해외 싱가포르와 멕시코 2곳을 포함해 6개 지점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 8월에는 말레이시아와 푸켓에 새로운 트릭아이 뮤지엄에 AR을 개관했다. 이로써 AR/VR 신생 기업으로는 최초로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AR뮤지엄인 트릭아이뮤지엄의 증강현실 플랫폼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등 국내 ICT업계에서 뚜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AR뮤지엄 런칭 행사에는 50여 곳의 푸켓 언론사와 주변국가 언론사가 참석했고 현지 유명인사들이 직접 컷팅식에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부터 수 천여 명의 관람객이 ㈜에어에이알이 제공하는 AR뮤지엄 플랫폼인 ‘XR MUSEUM’을 사용해 관람했다.

현지 트릭아이 뮤지엄을 운영 중에 있는 Aquawalk 그룹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푸켓에 AR뮤지엄을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AR뮤지엄을 세계 시장에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AR기업인 ㈜에어에이알은 AR/VR의 융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세계 시장에서 국내의 우수한 AR용 킬러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매일 2천명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늘려가며 킬러 콘텐츠 플랫폼화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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