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비자의 선택] 매장용 보드게임 설명 앱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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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튼은 보드게임카페 매장용 앱으로 보드게임 설명 문제를 해결했다.

레드버튼은 보드게임카페 매장용 앱으로 보드게임 설명 문제를 해결했다.

보드게임카페 레드버튼이 ‘2019 소비자의 선택’ 보드게임카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보드게임카페 레드버튼

레드버튼은 기존에 실패했던 아이템으로 평가받았던 ‘보드게임카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롭게 인식되도록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레드버튼은 세계 최초로 보드게임카페 매장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과거 보드게임카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보드게임 설명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뿐 아니라 차별화된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높은 재방문율을 유지하고 있다.

레드버튼 관계자는 “현재 동종 업계 전국 매장 수 1위,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고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대비 332%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레드버튼이 기존 보드게임카페들과 다른 점 중 또 하나는 고객 구성이다. 기존 보드게임카페들의 고객 구성이 매니아 층에 국한돼 있었던 데 반해 레드버튼의 고객층은 커플·친구·가족·회사동료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서 지역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레드버튼 관계자는 “우리의 비전은 잠깐의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과 직원과 투자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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