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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타이어 홈에 100원 동전 쏙, 나들이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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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라이프 Up
평소 알고 있다고 여겼지만 잘 알지 못했던, 써먹고 싶었지만 알아보기 귀찮았던 생활 속 ‘꿀팁’ 라이프 트렌드가 챙겨드립니다. 당신은 ‘차알못’(차를 알지 못하는 사람)인가요? 나들이 출발 전 자동차 기본 점검 사항만 챙겨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

1 동전으로 타이어 마모 점검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거꾸로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반 이상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게 좋다. 타이어의 평균 수명은 출퇴근 기준 3년 정도다. 타이어에 새겨진 숫자 네 개의 앞 2개는 주(週)수, 뒤의 수는 제조연도다.

2 냉각수는 ‘Low’보다 위에

열을 식히는 액체가 냉각수다. 보닛을 열고 엔진룸 안에 있는 냉각수 보조 탱크에 ‘Full(최대)’과 ‘Low(최소)’ 사이에 냉각수가 차 있는지 확인한다. 냉각수가 Low 밑으로 내려가면 보충한다. 계기판 바늘이 냉각수 온도 게이지의 H(High)에 가까이 있다면 정비소에서 점검·수리를 받아야 한다.

3 와이퍼 떨림, 워셔액 양 확인

차의 앞 유리는 운전자의 시야나 다름없다. 일반형 와이퍼는 6개월, 하이브리드형 와이퍼는 1년에 한 번씩 바꿔주는 게 좋다. 하지만 이 주기와 상관없이 와이퍼가 지나갈 때 자국이 생기거나 소음이 나는 경우, 또는 떨림이 느껴질 때 바로 교환하는 게 좋다. 워셔액은 보닛을 열고 분수대 모양의 아이콘을 찾으면 된다. 이곳이 워셔액 주입구로 뚜껑을 열고 워셔액을 넣어주면 된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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