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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어 타이어, 2019/2020 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중앙일보

입력

굳이어 타이어가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6월 14일까지 2019/2020 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 내구레이스는 차량의 내구성을 극한으로 테스트하며, 이 중 타이어 제조사별 경쟁은 가장 치열하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타이어의 선택과 전략은 레이스 우승의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

굳이어 타이어는 미국 나스카(NASCAR) 레이싱에 60년 넘게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14개의 르망(Le Mans) 24시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모터스포츠계의 강자이다.

굳이어는 이번 레이스 중 LMP2(600마력 이상) 클래스에 참여 예정이다. 이 LMP2 클래스는 V8 깁슨(V8 Gibson)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이 참여하는 레이스로 타이어 제조사에게는 가장 큰 도전이 되는 레이스이다.

이번 챔피언십을 위해 굳이어는 독일 하나우(Hanau)와 룩셈부르크 혁신 센터에서 다년간의 연구로 개발된 타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굳이어는 영국 조타 스포츠(Jota Sport)팀, 중국 재키 찬 DC 레이싱(Jackie Chan DC Racing), 덴마크 하이 클래스 레이싱(High Class Racing) 팀과 함께 603마력 최대 속도 시속 333KM의 오레카 07-깁슨(Oreca 07-Gibson) 차량을 사용해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UUHP(초고성능 타이어) 제품인 이글 F1 에이시메트릭 5(Eagle F1 Asymmetric 5)를 새롭게 국내 런칭 예정인 굳이어 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UUHP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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