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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3∼5일 휴무업체 급증|전국 주요공단 상여금도 거의 백%이상 지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전국 주요공단에 입주해 있는 제조업체들은 올 추석 거의 대부분이 3∼5일 휴무와 함께 1백%이상의 상여금을 줄 예정이어서 전체적으로 쉬는 날은 늘고 상여금 지급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상공부에 따르면 구로·구미·반월·창원 등 4대 공단 입주업체 1천9백55개사 가운데 올 추석에 쉬지 않고 일하는 업체는 전체의 0.3%인 5개사, 2일 쉬는 업체는 0.1인 2개사 뿐이며 99.3%인 1천9백42개사가 3∼5일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6개 업체는 아예 6일 이상 쉴 계획이다.
3∼5일 휴무업체 숫자는 작년에 비해 3.7%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
추석상여금은 50%미만 지급하는 업체가 8.6%인 1백68개사, 50∼99% 지급하는 업체가 8.7%인 1백71개사이며 80.3%인 1천5백69개사가 1백%이상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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