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33개국 통용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외국에서도 운전이 가능해집니다

사진은 영문 병기한 운전면허증 시안. [사진 도로교통공단 제공]

외국에 나가 운전하려면 출국 전,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16일부터 국제 면허증 없이도 외국에서 운전이 가능한 영문 면허증이 나옵니다. 뒷면에 이름과 주소, 성별, 면허만료 일자가 영문으로 표기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대신해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하면 당일 바로 면허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데 발급까지 2주가량 걸립니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면허증 수령일을 정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기존 면허증과 여권, 여섯 달 안에 찍은 여권용 사진입니다.

연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16일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시작된다. [주택금융공사 홍보영상 캡처]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금리변동 위험부담을 덜어주고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1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은행과 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기존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장기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단 부부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이어야 하고, 올 7월 23일 이전에 받은 대출이어야 합니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자신이 대출을 받은 은행에 방문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더읽기 안심전환대출 신청 D-1, 나도 신청해볼까?

한국·바른미래당이 '조국 파면 부산연대'를 출범합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과 지지자들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헌정 유린, 위선자 조국 사퇴 국민 서명운동 광화문 본부' 개소식 및 정당연설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야당에게 '조국 파면 국민연대' 결성을 제안한 가운데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의 고향인 부산에서 '조국 파면 부산연대'가 공식 출범합니다. 한국당 부산시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조국 파면 국민연대'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 장관 파면은 좌·우파의 싸움만이 아닌, 상식과 비상식, 진실과 거짓, 양심과 비양심의 싸움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차 없는 주간'을 시작합니다.  

한산한 서울 광화문 도로 자료 사진. [중앙포토]

서울시가 오늘부터 22일까지 '서울 차 없는 주간'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이 기간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권고하고 18일에는 시와 산하기관, 자치구의 부설 주차장을 폐쇄할 방침입니다. 22일에는 서울 세종대로와 덕수궁길 일대의 차량통행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통제할 방침입니다. 또 서울시는 해당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서울 차 없는 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린 사람 중 600명을 추첨해 티머니카드 1만원권을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