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수시 특집] 국내 유일 ICT특성화 대학…등록금 112만원

ICT폴리텍대학은 등록금이 국내 최저 수준인 112만원으로 일반대학의 4분의 1 수준이다. [사진 ICT폴리텍대]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ICT특성화 대학이다. 정보통신학과, 스마트통신학과, 멀티미디어통신학과, 모바일통신학과 4개 학과가 있으며, 각 학과별 40명 총 160명의 소수정예 인원을 선발한다.

다음 달 6일 시작하는 수시1차 모집에서 80% 인원(1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머지 인원은 수시2차에서 10%(16명), 정시모집에서 10%(16명)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합격하더라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라 수시 지원횟수 및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졸학력동등이상자는 누구나 정원내일반전형으로지원 가능하다. 또 전문계고 졸업(예정)자, 산업체 근무경력자, 직업훈련과정 이수자, 국가기술자격취득자는 정원내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기복무군인, 한부모가족, 교장추천자, 경기광주 거주자 등은 학과별 모집정원의 30% 범위 내우선선발대상에 해당한다.

전문대졸이상, 산업체근무경력2년이상, 만25세이상,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은 정원내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정원외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 전형 시 고교 내신 100%를 반영하며, 다양한 가산점 항목이 있어 본인에게 유리한 1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군대를 이미 제대했거나, 2020년 3월 이내에 군전역을 앞둔 군인이 지원 시 20%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기관 교학처장

특히 ICT폴리텍대학은 등록금이 국내 최저 수준인 112만원으로 일반대학의 4분의 1 수준으로 재학생 99%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ICT입학장학금을 신설해 고교내신성적 4등급(전문계고는 3등급) 이내인 학생이 입학할 경우 장학생선발심의를 통해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 재학생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 중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