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에서 40대 남성 시신 그물에 걸려 발견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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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활동 중인 울진해경. [사진 울진해양경찰서=연합뉴스]

바다에서 활동 중인 울진해경. [사진 울진해양경찰서=연합뉴스]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3시 30분께 영덕군 축산항 인근 바다에서 A씨가 설치한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B(48)씨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B씨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 없었고 부패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다.

B씨는는 실종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울진해경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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