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들이 만든 1인 온라인 쇼핑몰 생긴다

중앙일보

입력

2019년 미스코리아들이 만든 1인 온라인 쇼핑몰이 생긴다.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는 21일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를 통해 2019년 미스코리아들이 1인 마켓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샵바이에는 현재 1만여 개의 1인 온라인 샵이 입점해 있다.

NHN고도 관계자가 2019년 미스코리아와 지역 대표들을 대상으로 1인 온라인 쇼핑몰 제작기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NHN고도]

NHN고도 관계자가 2019년 미스코리아와 지역 대표들을 대상으로 1인 온라인 쇼핑몰 제작기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NHN고도]

NHN고도는 최근 20대ㆍ의류ㆍ화장품 등 1인 마켓 트렌드에 미스코리아들이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프로젝트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진인 김세연씨를 비롯한 2019 미스코리아 7인과 지역 대표 등 1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이달 중 쇼핑몰 디자인과 상품등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연동 등 기초 과정은 물론 마케팅과 고객 응대 등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이르면 다음 달 중 1인 쇼핑몰을 만들게 된다.

 2019년 미스코리아와 지역 대표들이 1인 온라인 쇼핑몰 제작 기법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NHN고도]

2019년 미스코리아와 지역 대표들이 1인 온라인 쇼핑몰 제작 기법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NHN고도]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씨는 “쇼핑몰 제작이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놀랐다. 지금도 이미 쇼핑몰을 바로 오픈할 수 있을 정도"라며,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쇼핑몰을 잘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NHN고도 측은 “SNS를 활용한 1인 마켓이 증가하면서 쇼핑몰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쇼핑몰 개설은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이 존재한다”며 “이번 미스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9년 미스코리아와 지역대표들을 대상으로 1인 온라인 쇼핑몰 제작기법 등을 배우는 모습 [사진 NHN고도]

2019년 미스코리아와 지역대표들을 대상으로 1인 온라인 쇼핑몰 제작기법 등을 배우는 모습 [사진 NHN고도]

한편 미스코리아들의 쇼핑몰 개설 전 과정은 NHN고도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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