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화랑미술제····외국작가도 참여 9월2일부터 9일간 호암갤러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화랑협회가 해마다 개최하는 화랑미술제가 9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 동안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4번째로 맞는 화랑미술제에는 38개 화랑에서 몇 명의 추천작가와 51명의 특별출품작가 등 총1백6명을 참여시킴으로써 예년보다 큰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화랑미술제에는 월드아트·순화랑·원화랑과 부산의 진화랑·윤갤러리 등이 새로 참가했다.
출품부문별로는 한국화가 10명, 서양화 31명, 조각 13명, 기타 1명이며 작년에 비해 한국화쪽이 조금 늘고. 대지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국국적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최측은 전시회기간동안 도자·금속공예품·미술도서·화구 등을 판매하는 부대매장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포스터화와 작가의 그림이 든 기념티셔츠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