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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피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보고타 로이터·연합=본사특약】콜롬비아의 차기대통령으로 유력시되던 루이스 카를로스 갈란 상원의원이 18일 피살됐다고 보고타 시장이 발표했다.
갈란의원은 보고타 시 외곽에서 군중집회를 갖던 도중 피살됐는데 콜롬비아의 바르코대통령이 최근 마약관계 살인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코카인밀매조직에 대한 일제 검거령을 내린 직후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몇 시간 전에는 경찰총책임자도 피살됐는데 콜롬비아 경찰은 마약밀매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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