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포인트 적립 영역 직접 만들거나, 자동으로 맞춰주는 카드 2종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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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가로형 또는 세로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원바코드 멀티멤버십과 국제브랜드사(VISA·URS)의 플래티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시대를 여는 혁신적 맞춤형 상품 ‘신한카드 Deep Making’(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신한카드 Deep Taking’(신한카드 딥 테이킹) 2종을 출시했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능력을 반영한 상품으로 DIY(Do It Yourself)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별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Making)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맞춰주는(Taking) 초개인화 상품이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적립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다. 1개 영역에서 1~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영역, 17% 적립률 내에서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영역별 월 700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선택 영역 변경은 월 1회, 연 최대 12회 가능하다. 통합 월 적립 한도가 적용돼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 포인트, 전월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 포인트, 전월 120만원 이상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혜택 가맹점을 고객이 지정할 수 있는 ‘My Pick’(마이픽) 서비스도 적용된다. 월 3·6·9번째 이용 시마다 2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17개 서비스 영역에서 금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5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영역별 월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통합 월 적립 한도는 전월 실적 기준으로 1만·3만·5만 포인트가 적용된다. 마이픽 서비스도 월별 가장 자주 이용한 단골 가맹점이 자동 지정되고 월 3·6·9번째 이용에 대해 각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두 종류 카드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서비스 영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개로 선정됐으며, 쇼핑·여행·푸드·생활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연회비는 신한카드 딥 메이킹의 경우 국내(URS) 및 해외겸용(VISA) 각 3만원으로 동일하며,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국내 및 해외겸용이 각 2만원이다.

신한카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DIY 프리 체험 및 경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론칭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 신한카드 모바일앱 참조.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