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대화'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8일 청와대에서 회동하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범국가적으로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하겠다는 데에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