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황각규 롯데 부회장 인도 R&D 센터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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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황각규 롯데 부회장 인도 R&D 센터 방문

황각규 롯데 부회장 인도 R&D 센터 방문

롯데지주 황각규(사진 왼쪽 셋째) 부회장이 26~31일 인도 첸나이와 아마다바드 지역을 방문해 롯데 계열사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회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도는 롯데가 2015년부터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공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황 부회장은 28일 ‘롯데 인도 연구개발(R&D) 센터’가 들어설 마드라스 인도공과대학 리서치 파크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인도 R&D 센터는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사업의 글로벌 거점이다. 리서치 파크에는 74개 기업 R&D 센터와 184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롯데는 디지털 전환사업 가속화를 위해 이달 초 롯데지주 내에 전담조직인 ‘DT 전략사무국’을 신설했다. 황 부회장은 “인도는 정보기술(IT) 강국이자 롯데의 신 남방지역 진출 요충지”라며 “R&D 센터 건립을 계기로 롯데의 디지털 혁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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