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법안 미상원서 철회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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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한남규 특파원】92년까지 주한미군 1만 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법안을 미상 원에 제출한바 있는「데일·범퍼즈」의원(민주·아칸소주) 은 25일 상원 본회의 발언을 통해 합법 안이 철회될 것이라고 시사했다.「범퍼즈」의원은 이날 내년도 미 국방예산수권법안에 관한 심의에서 한국의 방위 비 분담증가를 위한 논의를 진행시킬 수 있도록 감군 법안은 철회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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