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동결, 연 4.25% 현수준 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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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 하강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두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하는데 따른 부담에다 북한 미사일 발사 파문 이후 금융시장이 동요 조짐을 보인 것도 콜금리 동결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로 한-미(5.25%)간 정책 금리차는 1.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한편 증시도 콜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주가가 5일만에 반등세로 돌아서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9.94포인트(0.79%) 오른 1273.90을 기록중이다.전날 주식 현물과 선물을 대거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은 이날 오전 순매수로 돌아섰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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