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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여사 연금|미얀마르 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방콕 로이터=연합】 미얀마르(구버마) 군사정권은 2O일 야당지도자「아웅·산·수·키」여사의 외출을 금지시키고 외부인사의 자택방문을 제지하는 등 그녀를 사실상 가택연금 시켰다고 서방외교관들이 밝혔다.
이 외교관들은 이날 아침 양곤(구탕군) 북부 교외의 「수·키」여사 자택주변에 군대가 포진했으며 이들이 그녀의 외출을 저지하고 방문객들을 되돌려 보냈다고 말했다.
미얀마르 군사정부는 19일「수·키」 여사가 이끄는 민족민주동팽 (NLD) 과 1백3개 정당들이 계획한 시가행진을 저지하기 위해 수천명의 병력을 양곤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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