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1천658만원 기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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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정양호 원장 등 임직원이 10일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65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자선 행사를 열고 성금을 모았다”며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15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은 344억6천448만2천803원(219,717건)이다.

희망브리지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실의에 잠긴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세탁구호, 이동식 화장실·샤워실 운영 등 다양한 현장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5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1통화 당 3천 원이 기부되는 ARS 전화와 함께 계좌이체 후원 등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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