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주류, 강원산불 피해 1,000만원 기부

롯데아사히주류가 8일 강원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1천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롯데아사히주류 미야마 키요시 대표와 정재학 대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공동 대표 정재학‧미야마 키요시)가 8일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기탁했다.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롯데아사히주류 정재학 대표와 미야마 키요시 대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롯데아사히주류 사측과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조성했다.

정재학 롯데아사히주류 대표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피해지역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집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국민성금은 7일 오후 3시 기준 125억여 원이다. 산불 특별모금은 지난달 5일 시작됐으며, 5월 말까지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