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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고객이 직접 디자인 과정 참여세상에 하나뿐인 슈트 맞춤형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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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최고급 남성복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매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복을 제작하는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맞춤복 서비스는 많은 유명 인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맞춤복 광고에 등장했던 이탈리아 배우 라울 보바, 스페인 투우사 카예타노 리베라, 영화배우 크리스찬 베일, 톰 크루즈, 윌 스미스, 조지 클루니 등으로,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맞춤복을 즐겨 입는다. 아르마니 맞춤복을 선택하는 고위 인사들도 늘고 있다.

원래 전 세계 소수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전문 매장에서만 이용하던 MTM 서비스는 이젠 거의 모든 전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청담 전문점 외 백화점 매장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은 고객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맞춤 슈트를 만드는 서비스다. [사진 조르지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은 고객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맞춤 슈트를 만드는 서비스다. [사진 조르지오 아르마니]

고객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실루엣·소재·안감·라펠유형뿐 아니라 싱글 또는 더블 브레스트, 바지의 주름 등을 선택한다. 실루엣의 경우 각기 다른 라펠과 버튼, 포켓 구성 등을 반영해 원하는 스타일을 고른다. 소재도 캐시미어보다 뛰어난 비쿠냐 울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런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취향과 사이즈에 딱 맞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슈트가 완성된다. 나만을 위한 개인 라벨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맞춤 슈트 제작에는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원단들이 제시돼 고객이 최신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즌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깊은 색감의 원단들이 제시된다. 특히 캐시미어부터 비쿠냐·울 등 최고급 소재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확대돼 원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석 테일러와 함께 피팅을 진행한 후 이탈리아에서 옷이 제작돼 국내에 배송되며, 2차 피팅을 거쳐 맞춤복이 완성된다. 주문부터 완성까지 약 6주가 소요된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최종 피팅을 진행하고, 수선을 거친 후 완성된 슈트를 가져갈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아르마니 본사에는 고객 개개인의 독특한 패턴이 보관되며, 고객은 이후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소재 견본 등을 받아서 전화로 맞춤 슈트를 주문할 수 있다. 문의 02-549-3355.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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