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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위례역 착공, 복정지구 개발 등 호재병원 선임대 후분양, 대로변 코너 요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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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통 예정인 위례역 역세권 상가 ‘위례 더퍼스트 메디타워’ 투시도.

2020년 개통 예정인 위례역 역세권 상가 ‘위례 더퍼스트 메디타워’ 투시도.

위례역 더퍼스트메디타워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역의 신설은 주변 부동산 가격은 물론 상권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꼽힌다. 아무리 시장이 침체돼 있다 하더라도 지하철역이 새로 들어서면 주변 부동산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상권도 활기를 띠기 마련이다. 때문에 지하철역 신설은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같은부동산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최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위례신도시 위례역 주변 상가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10월부터 복정지구 토지보상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8호선 위례역 신설공사가 오는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46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가(LH)가 부담하고 시공은 서울교통공사가 맡는다. 새로운 노선이 아닌 기존 노선에 신설역을 추가하는 공사로 완공은 이르면 2020년 중순, 늦어도 2020년 하반기에는 이루어질 전망이다. 8호선 위례역은 아직 지하철역이 없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갈증을 해소해 줄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역 착공과 더불어 인근 복정동 일대 약 65만㎡의 부지에는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복정지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토지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토지 보상비만 1조1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일반적으로 토지 보상금은 주변 상가나 대체 주거시설로 유입된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관심이 위례역 주변 상가시장에 쏠리고 있다.

3면이 트인 아일랜드형 상가

이처럼 대형 호재를 갖춘 남위례 일대에 KB부동산신탁에서 시행하는 ‘위례역더퍼스트메디타워’가 병원으로 선임대 한 후 분양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메디타워는 전체 지하 4층~지상 8층 건물 중 병원으로 선임대 돼있는 2층 이상 상층부에 대해 최근 100% 분양 완판을 달성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편의점·약국·일반음식점·죽전문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명 프랜차이즈도 입점아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8호선 위례역이 개통되면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위치의 상가 건물로, 8차선 대로변 코너에 들어서는 3면 개방 아일랜드형 상가다. 또 약 20만㎡ 규모의 관공서 예정 부지 바로 앞의 독점 상가 건물이다. 이같은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추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만하다.

문의 031-720-9305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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