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4/18/692e3b9b-b8db-49a5-9163-84b081c27648.jpg)
지난 2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된 후 이달까지 동결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동결 결정은 미국 기준금리가 연내 추가인상 가능성이 적어지면서 동반인상 부담을 떨쳐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베도는 지난달 기준금리는 동결(2.25%~2.50%)하고 연내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