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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김상조, 양대 노총 위원장 등 떠민 이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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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원장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의 등을 떠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의 등을 떠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등 양대 노총 위원장과 첫 대면 했다.
지난해 12월 홍 부총리가 취임한 이후 두 노총 위원장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0차일자리회의 첫 상견례에서 말석에 서 있던 양대 노총 위원장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홍 부총리 옆자리로 등을 떠밀어 중앙에 자리잡게 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말석에 있던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무대 가운데로 안내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말석에 있던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무대 가운데로 안내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양대 노총 위원장을 자리 중앙에 안내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양대 노총 위원장을 자리 중앙에 안내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 위원장이 두 노총 위원장을 가운데 자리로 안내하면서 이날 어색한 첫 대면 자리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데면데면했던 두 위원장은 활짝 웃었다.
그러나 이날 공개회의 내내 두 위원장의 표정은 냉냉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과 함게 참석했다. 홍 부총리가 양대 노총과 대화의 장을 갖는 것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오종택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과 함게 참석했다. 홍 부총리가 양대 노총과 대화의 장을 갖는 것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오종택 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홍남기 부총리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홍남기 부총리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일자리위원회 본회의에서 “제조업 일자리 대책 방안 마련과 회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특히 대우조선 합병과 관련해 거제·통영지역 2, 3차 하청업체 노동자 고용위기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양대 노총 위원장 등 참석자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양대 노총 위원장 등 참석자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왼쪽부터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일자리위원회에 참석해 이목희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

왼쪽부터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일자리위원회에 참석해 이목희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

한국노총은 9일 일자리위원회 본회의 안건으로 최저임금제도 개선은 당사자인 노사 단체가 참여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책임 있게 논의해 합의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따른 개선조치도 요구했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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