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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서울 1호 트레이더스 월계점 오픈 맞춰 빅데이터 마케팅 공동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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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2023년 국내 1위 창고형 할인점을 목표로 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 14일 서울 1호점인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오픈했다. 이에 맞춰 삼성카드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빅데이터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미 양사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더스 위례점 오픈 빅데이터 마케팅을 통해 트레이더스 위례점 매출과 제휴카드 회원이 크게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위례점 오픈 후 2주간 삼성카드 이용금액은 비슷한 규모의 트레이더스 점포 오픈 후 2주간 이용금액보다 약 17.9%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도 약 176.8%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이런 마케팅을 월계점까지 확대 적용했다. 삼성카드는 우선 빅데이터를 활용해 트레이더스 월계점 마케팅 대상 고객을 정교화했다. 마케팅 대상을 단순히 기존 할인점 이용 경험자 또는 인근 지역 거주자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과 소비지도 등을 활용해 거주지 중심이 아닌 소비 권역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삼성카드의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해 트레이더스 위례점 이용 가능성이 높은 회원을 추출해 타깃 고객을 정교화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4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 계점 개장에 맞춰 빅데이터와 디지털 역량을 총동원해 빅데이터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 고 있다. [사진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지난 14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 계점 개장에 맞춰 빅데이터와 디지털 역량을 총동원해 빅데이터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 고 있다. [사진 삼성카드]

또한 삼성카드는 자사의 리서치 서비스 리얼타임을 통해 월계점 오픈 전 방문 예상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오픈 후 구매를 선호하는 품목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고, 평소 정기 방문 여부에 따른 선호 품목 등을 다각도로 조사해 매장 품목 구성 및 오픈 행사 시 할인 품목 선정 등에 활용했다.

삼성카드는 이와 같이 빅데이터를 통해 정교화한 타깃을 대상으로 ‘삼성카드 LINK’를 통해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품목을 할인해 주는 등 트레이더스 월계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이용하는 삼성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특정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해주고 8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트레이더스 장바구니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또한 제휴카드 회원에게는 전 회원 혜택뿐 아니라 8만원 이상 이용 시 삼성그랑데 건조기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트레이더스 월계점 이용 가능성이 높은 회원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월계점 이용 시 1만원을 할인해 주는 ‘LINK’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삼성카드의 빅데이터와 디지털 역량을 총동원해 트레이더스와의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트레이더스를 이용하는 삼성카드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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