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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 ‘미녀와 야수’ 제치고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등극

중앙일보

입력

영화 ‘캡틴 마블’ 스틸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 스틸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미녀와 야수’(2017, 빌 콘돈 감독)를 제치고 역대 3월 최고 흥행 작품으로 등극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이 누적 관객 수 514만2467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인 ‘미녀와 야수’의 누적 관객 수 513만8328명을 경신한 것으로, ‘캡틴 마블’이 역대 대한민국 3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작품으로 우뚝 섰다.

또한 ‘블랙 팬서’(2018, 라이언 쿠글러 감독)와 ‘닥터 스트레인지’(2016, 스콧 데릭슨 감독)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인 ‘캡틴 마블’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을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 500만 관객 이상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전 세계에서도 역대급 흥행 돌풍과 함께 약 1조원 이상 수익을 돌파하며 마블의 차세대 흥행 히어로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번째 마블 스튜디오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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