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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봄 김치’ 나눔 자원봉사로 사회적 가치 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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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왼쪽 세 번째)과 신입사원이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봄 김치’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왼쪽 세 번째)과 신입사원이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봄 김치’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과 김준 총괄사장이 ‘봄을 담은 행복 김치’ 나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일, 2019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53명과 김준 사장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봄동 겉절이와 오이소박이 등 봄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회사와 결연을 한 결식 우려 독거노인용 250인분을 만들었다. 복지관 주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미리 준비된 수육을 함께 전달하며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경영철학인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을 연수 기간 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SK이노베이션이 결연해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봄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행복’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입사원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SK이노베이션 결연 독거노인 가운데 18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봄 김치와 수육을 전달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우리 회사는 경제적 이익을 낸 후에 사회공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 본질에서부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구성원이 된 여러분의 노력이 사회를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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