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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친환경·고효율 보일러 저변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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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는 단품으로 설치할 때에 비해 성능을 높여주고 가격도 저렴하다.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는 단품으로 설치할 때에 비해 성능을 높여주고 가격도 저렴하다.

 가스보일러 업종 NBCI는 75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귀뚜라미보일러가 전년과 동일한 76점으로 1위, 경동나비엔도 전년과 동일한 75점으로 2위를 했다. 린나이는 3점 상승한 75점으로 나타났다.

 귀뚜라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컨트롤 기술과 보일러 세트 상품이라는 보일러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는 단품으로 설치할 때보다 성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더 안전하고 고장 걱정 없이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4번 타는 가스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 친환경 보일러의 저변을 넓혀왔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시행하며 자사 콘덴싱 보일러의 우수성과 오리지널리티를 부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케팅 활동 수준이 향상되고, 구매의도 및 충성도 수준도 상승했다.

 린나이는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품목의 무상보증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전문성을 제공한다. 본사 직영 A/S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에 걸쳐 30여 개 고객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가스보일러의 신규 수요는 줄고 있으나 교체 수요는 정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정책과 환경부 친환경 인증 강화 등에 힘입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가스보일러 브랜드는 교체 수요 대응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고효율 제품 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이와 관련한 자사 브랜드의 강조가 필요해 보인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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