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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옥·이현숙·이행자씨 여성 발전 공로 국민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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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박금옥(62.(左)) 사랑의 친구들 사무총장, 이현숙(60.(中)) 한국 여성의 전화연합 이사, 이행자(66.(右))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이 제 11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국민훈장을 받는다.

중앙일보 편집국 생활여성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한 박 총장은 1999년부터 (사)사랑의 친구들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빈민지역에 공부방을 지원하고 빈곤여성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일해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이현숙 이사는 한국여성의 전화 창립멤버로 가정폭력 추방에 앞장섰으며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상임대표 등으로 여성평화 운동에 헌신해 왔다. 이행자 회장은 34년간의 YWCA활동을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했으며 보육 및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 이사와 이 회장은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이 밖에 이계윤 혜림어린이집 시설장과 장부연 인천시 남구 부구청장이 국민포장과 근정포장을 받는다.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회장, 한순희 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 부회장, (사)또하나의 문화, 민경자 충북도 여성정책관, 이원희 경찰청 경정, 양임숙 제주도 여성정책과장, 한춘희 농협중앙회 여성지원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7월 5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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