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6층서 날아든 돌멩이에 차량 4대 찍히고 긁혀

돌멩이 이미지 사진.(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프리큐레이션]

아파트 6층에서 작은 돌멩이가 아래로 떨어져 차량 4대가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7시 55분쯤 수성구 모 고층아파트 6층에서 떨어진 작은 돌 10여개가 떨어져 도로에 주차되거나 운행 중이던 차량 4대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떨어진 돌은 지름이 1∼5㎝가량인 하얀 돌로 보통 조경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량은 국산 차량으로 보닛과 지붕 등이 긁히거나 찍혔다.

경찰은 이 아파트 6층에 정원이 있는 점으로 미뤄 아파트에 사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