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교조 시도지부 결성시작|각교위, 경찰에 봉쇄요정

전국교원노조 (위원장 윤영규) 광주지부가 7일 오후 6시 전남대에서 처음 결성식을 갖기로 하는 등 전교조 15개 시·도지부 결성작업이 본격화돼 당국과의 잇따른 마찰이 예상된다.
각 시·도 교육 위원회는 7일전 교조지부 결성대회를 저지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경찰에 원천봉쇄를 요청했다.
전교조 측은 7일 광주지부에 이어 부산·전남·전북·강원지부(10일), 대구·경북지부(11일) 등이 결성예정으로 오는 15일까지 15개 시·도지부 결성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교조 지회는 16곳, 단위학교 분회는 14곳이 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