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서 ‘한국어 속의 한국 문화’ 특강

중앙일보

입력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UNAS) 한국어과 학생 대상 한국어 특강 개최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UNAS) 한국어과 학생 대상 한국어 특강 개최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월 23일(수)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Universitas Nasional, 이하 UNAS)에서 UNAS 한국어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특강을 열었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인 진정란 입학학생처장은 ‘한국어 속의 한국 문화’라는 주제로 한국어의 대표적인 특징에 숨어있는 한국의 문화에 관한 유익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번 UNAS 방문을 통해 그간 양 대학이 구축해온 협력관계를 더욱 다졌다.. UNAS는 자카르타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사립대학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학과를 설치해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몇 안 되는 대학이다.

지난 2015년 UNAS와 교육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및 학생교류 등 지속적인 우호 관계 다져온 사이버외대는 이번 교류협력 협정에서 공동 교육과정, 해외교육 프로그램, 복수학위제도(Dual Degree) 등 양교의 교류 확대와 심화된 협력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김중렬 총장은 “인도네시아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해 현지의 전문 한국어 교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도네시아 UNAS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트와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전문화된 한국어 교원 양성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 진정란 입학학생처장 등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명문 대학들과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교육 및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와 간담회를 가졌고, 인도네시아 지역 동문들과 만나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며 타국에서 고독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