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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작 드라마 『지리산』 K-TV, 29일부터 방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KBS-lTV는 89년 특별기획으로 이병주원작 『지리산』 8부작을 오는 29일부터 연속 방송한다(토·일요일 제외).
김원석극본 김총길연출의 90분짜리 8부작 대형드라마인 『지리산』은 일제말기부터 해방이후 6·25에 이르기까지의 현대사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았던 세 지식인의 삶을 그렸다.
이 프로는 현장을 살리기 위해 주무대인 지리산과 오대산·양평·부산 등 전국각지와 일본의 도쿄, 프랑스 파리, 영국의 런던 등지의 해외촬영으로 제작되었으며 2백여명의 탤런트와 연극·영화배우가 출연, 엑스트라까지 1만여명이 동원돼 드라마사상 최대물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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