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위크' 이번 주 온미디어 등 6개사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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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한 주 동안 새내기주들이 무더기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시장의 온미디어, 코스닥 시장의 에이치엔티.팬엔터테인먼트.맥스엔지니어링.사이버패스.인포뱅크 등 6개사가 이 기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에이치엔티는 20~21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으며, 나머지 5개사는 모두 22~23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기업은 온미디어. 영화.만화.바둑.게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최다의 케이블 방송 채널을 보유한 미디어 기업이다. 전체 1200만주의 공모 주식 가운데 240만주를 일반인에게 배정하며 공모가는 5200원으로 정해졌다.

이밖에도 다음 주에는 쇼박스와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영화투자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27~28일)와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트라이콤(28~29일)이 코스닥 공모를 앞두고 있다. 한국전자금융.젠트로.엑스씨이.티엘아이.엘씨텍 등은 7월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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